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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_遇见
전시구분 | 한중교류전 | 전시장소 | 밀알미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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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 2015.10. 02 ~ 2015.10.13 | 장르 | 회화,도자 |
참여작가 | 이인진, 문봉선, 이종목, 이지연, Wang Jie Yin, Chen Jiu, He Sai Bang, Yu Qi Ping, Jiang Xue Zi |
한국과 중국은 원래부터 가까운 나라이자, 역사적으로 가장 많은 교류를 한 나라입니다. 그러나 두 국가는 이념문제로 70년 동안 완전히 차단된 상태로 지내 오다가 1992년에 국교가 수립되어 많은 교류가 지금 이어지고 있습니다.
양국의 다양한 교류 가운데 문화예술의 교류가 서서히 커지고 있습니다. 특별히 미술부분에 있어서 많은 교류들이 있는데, 아쉽게도 세계에 알려진 중국미술은 실제보다는 세계 사람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그림들, 너무나 파격적이어서 충격을 줄 만한 작품 들 위주로 알려졌고, 한국에도 그리 전시되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양국의 실력 있는 중견 작가들이 이처럼 우리 밀알미술관에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마음에 감사가 넘칩니다.
중국과 한국의 현대 미술의 실제를 보여주며, 법고창신을 이어가는 정말 만나야될만한 교류전! 진정으로 실력 있는 중진들의 교류를 통해서 양국의 미술계가 더욱더 깊어지고, 함께 동양미술이 발전되는데 협력하는 놀라운 계기가 될 것을 소원하며 이 전시에 많은 기대를 걸어봅니다. 전시를 관람하시는 분들도 양국의 바른 미술 이해와 교루를 위해서 계속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韩中本是近邻,也是历代交往最多的国家之一。但是,因两国的不同理念,促使断绝交往长达70年之久, 直到1992年两国建交,逐渐开始增多交流活动,一直延续到今天。
在两国诸多交流项目中,文化艺术交流尤为频繁不断扩大。特别是在美术领域,尤为遗憾的是,在频繁的交流中,被世界推广、认知的中国艺术主流,往往是让人比较容易读懂的绘画,过于冲击,带给观众刺激的艺术作品。在韩国展览的范例大多数也是如此。在此时节,有实力的中青年艺术在我们麦粒美术馆举办展览,很高兴,内心充满了感谢和期待。
这是展现中韩现代美术当今实体的一个展览,续法古创新之后,值得关注的一个交流展,期待通过此次实力派的中青年艺术家的交流,能够加深两国的艺术,并成为弘扬促进亚洲艺术的发展契机。也希望观众对两国美术的正确理解给予更多的爱心和关注。
밀알미술관 대표 홍정길